플레잉카드로 즐기는 놀이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아마 포커일 것입니다. 포커에서 게임의 참가자들은 자신이 갖고 있는 카드를 보면서 베팅을 하며, 가장 높은 가치의 카드 조합을 가지고 있는 참가자가 승리하는 규칙을 따르는 게임입니다. 가장 유명하고 인기가 있는 만큼 그 종류도 정말 다양합니다. 포커에서는 다른 플레잉카드 게임과 마찬가지로 딜러가 필요한데, 이 때 딜러가 각 플레이어에게 7장의 카들르 나누어주는 7포커, 카드를 바꾸는 방식인 드로 포커, 플레이어에게는 두장씩을 나누어주고 딜러가 5장의 카드를 가지는 텍사스 홀덤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중 우리에게 그렇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포커의 종류는 카드를 바꾸지 않는 스터드 포커입니다. 스터드 포커는 주로 플레이어가 페이스다운, 페이스업의 조함으로 이루어진 특정 숫자의 카드를 받으며 여러 번의 베팅 라운드를 거치는 게임을 총칭하는 용어입니다. 스터드 포커 게임은 포지션 게임이 아니라고 일컬어지는데, 그 말의 뜻은 매 라운드마다 처음 베팅권을 쥐고 있는 플레이어가 바뀐다는 뜻입니다. 주로 라운드별로 가장 높은 가치의 페이스카드를 가지고 있는 플레이어가 먼저 베팅을 하게 됩니다. 각 플레이어가 겉으로 보여주는 페이스 카드 이외의 숨겨놓은 페이스다운 카드는 홀카드라고도 불립니다.
스터드 포커에 대해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은 바로 베팅 라운드 전략입니다. 이 베팅 구조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의 스터드를 플레이하는 방식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파이브 카드 스터드에는 베팅 라운드가 4번 이하로 결정되게 되는데, 이러한 일반적인 게임은 그 어떠한 구조로도 즐길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카드의 숫자가 많아지고 베팅 라운드가 늘어나는 경우에는 노 리밋 플레이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할 수 있습니다. 베팅 라운드가 다수인 것이 이 게임의 묘미인데, 바로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리미트를 높여 베팅의 스릴을 높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터드 포커에서는 베팅 라운드의 명칭이 각 플레이어가 몇 개의 카드를 쥐고 있는지에 따라 명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 나아가 간단한 규칙을 설명드리겠습니다. 텍사스 홀덤 이상으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는 세븐 카드 스터드를 모델로 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세븐 카드 스터드는 스터드 포커 게임의 한 종류로서, 두 명에서 여덟명까지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많아질수록 규칙을 더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베팅은 시계방향으로 이루어지며, 이미 말씀드린대로 베팅 라운드가 카드 한 개당 계속됩니다. 딜링을 설명드리자면, 일반적으로는 우선 각 플레이어에게 두 개의 카드를 페이스다운으로 딜링하고, 한 개의 카드를 페이스 업으로 딜링해 줍니다. 그 이후에 페이스업카드를 세 번 딜링한 후에 마지막 카드는 다시 페이스다운으로 받습니다. 이 때 매번 베팅 라운드를 지정할 수 있지만,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미시시피 스터드의 경우에는 4번쨰와 5번째 카드에서의 베팅을 없앰으로써 베팅 라운드를 5번으로 조정하기도 합니다.
나머지 규칙은 포커에서 말하는 족보에 따른 쇼다운으로써 베팅의 묘미를 더한 채 포커의 즐거움을 그대로 만끽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스터드 포커를 카지노에서 즐기기에는 나름대로의 어려움이 존재합니다. 그 이유는 이미 설명드린 바와 마찬가지로 스터드 포커의 종류가 너무 많고 사람들이 모여서 즐기기에는 규칙에 대한 오해가 자주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스터드 포커 게임이 우리나라에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이유도 여기에서 기인한 것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라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온라인 스터드 포커에서는 이러한 변칙적인 룰 혹은 족보에 대한 설명이 명쾌합니다. 그리고 일정 절차가 정해져있어 처음에 룰을 잘못 이해한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도 쉽게 해결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스터드 포커의 특징답게 학습하거나 연구가 쉬워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터드 포커의 맛을 보지 못하셨다면 꼭 온라인 스터드 포커를 시도해 보세요. 지금까지 몰랐던 포커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